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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들자 더욱 간절해진 고향 생각, 하늘 끝에서 외로이 눈물짓는다.늘그막이라 매사 남보다 뒤지는 터, 봄조차 이 몸보다 먼저 고향에 가 있으리.산속 원숭이들과 아침저녁을 함께 보내고
    www.donga.com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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