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는 22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어 고대영 KBS 사장 해임제청안을 의결했다.

KBS의 최고의결기구인 KBS이사회(이사장 이인호, 현재 변석찬 이사가 대행)는 이날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어 고대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논의했다.

2시간 30분여가 지난 오후 6시 36분, 8명의 이사들이 표결에 참여했고, 6명이 찬성, 1명이 기권해 가결됐다.

고 사장의 해임은 청와대 재가 후 확정된다.

고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가 본인에 대한 해임을 강행할 경우 이는 법적으로 부당한 행위인 만큼 결코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과 언론자유의 가치가 시험대에 올랐다"며 해임제청안이 의결될 경우 법적대응에 나설 방침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