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에 나선 박승희와 김현영이 각각 16위와 18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선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가 열렸다.

31명의 선수가 레이스에 참가했다.

김현영이 먼저 경기에 나섰다.

그는 노르웨이의 이다 니오툰과 레이스를 함께 펼쳤다.

한차례 부정출발을 지적받기도 했다.

첫 번째 바퀴와, 두 번째 바퀴까진 기록이 좋았다.

그러나 세 번째 바퀴에서 힘에 부친 듯 속도가 떨어졌고 1분16초366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주목 받은 박승희도 마찬가지였다.

역시 세 번째 바퀴가 힘들었다.

그는 독일의 가브리엘 히르슈비클러와 경기했다.

첫째, 둘째 바퀴에서 좋은 속도를 낸 그는 세 번째 바퀴에서 속도를 더 내지 못하고 1분16초11을 기록했다.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요리엔 테르 모르스가 차지했다.

그는 1분13초56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일본이 가져갔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일본의 고다이라는 1분13초82로, 타카기 미호는 1분13초98로 각각 은·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