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퇴사 밀당 로맨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6화는 평균 7.7%(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 최고 9.2%를 기록했다.

전 회 대비 각각 0.8%포인트,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1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의 달콤한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영준에게 모든 것을 맞춰오던 김미소는 주도권을 잡고 '연애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루기 시작했다.

이영준도 김미소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김미소의 삶 속에 스며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랑꾼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특히 이영준과 김미소의 첫 키스가 성사되려던 찰나, 이영준이 김미소의 의자를 멀리 밀어내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는 사실 결정적인 입맞춤의 순간 소름 끼치는 의자 소리가 이영준의 트라우마를 깨웠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 수 없는 김미소는 당황스러움과 부끄러운 마음에 "저 내일 하루 쉬겠습니다"라며 당당하게 퇴근과 동시에 월차를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9년 만에 처음 자발적으로 갖게 된 휴식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놀아야할지 몰라 심심해하던 김미소 앞에 이영준이 나타나 "우리 오늘, 같이 놀까?"라고 깜짝 데이트 신청을 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첫 키스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며 데이트 코스를 준비해온 이영준이었지만 김미소는 "오늘은 제 휴가니까 제 맘대로 보낼 거예요! 절대 부회장님께 맞추지 않을 거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영준은 김미소가 제안한 '버스 여행'에 이어 껍데기집 코스까지 소화했다.

손수 껍데기를 구워준 이연준은 "어떤 순간에도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하고 우선이라는 걸 절대 잊지마"라고 가족들을 위해 희생했던 김미소의 지난 날을 진심으로 위로했다.

6화 엔딩에서 김미소는 뛰어난 스펙을 가진 수많은 지원자들 사이에서 이영준의 비서로 채용된 이유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이영준은 "미소였으니까. 김미소였으니까"라고 애틋하게 김미소의 이름을 불러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과거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의 퇴사 밀당 로맨스로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