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에 출연한 이영애가 폭풍 성장한 쌍둥이 자녀들과 전원생활을 공개하고 남다른 교육 방식을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배우 이영애가 25일 SBS '가로채널'에 출연해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사극전문 배우 답게 이영애는 아이들에게 절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도 남달랐다.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에게 한복을 곱게 입히고 절교육을 진행했다.

절을 할 때 손의 위치부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차분하게 가르쳤다.

절을 한 아이들은 "용돈"을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이영애의 딸 승빈은 "이제 엄마 꾸며 줄 거야"라며 자신을 꾸며준 엄마에게 보답했다.

승빈이는 엄마 이영애의 손톱을 매니큐어로 네일아트를 해주고 립스틱을 발라주는 등 꾸미기에 여념이 없었다.

아들 승권이는 엄마를 작은 카메라로 찍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영애는 승권에게 "오늘 승권이는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요"라고 묻자 승권이는 "엄마랑 노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해 훈훈한 일상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이영애는 아이들과 함께 넓은 마당에서 텃밭을 가꾸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영애는 남다른 감성으로 자녀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파, 부추, 배추 등 텃밭만 8년간 가꿔왔다며 파꽃, 가지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이영애는 파꽃을 꺾어 향기를 맡은 뒤 아들 승권 군에게 "너에게 바치겠다.파꽃을"이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고 꽃은 전했다.

이어 이영애 아들 승권 군이 똑같은 말과 행동으로 되돌려주자 "고마워"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진행자 양세형은 "영화 같다"며 감탄했다.

과거 출연했을 때 보다 훌쩍 큰 이영애의 자녀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영애의 미모 관리 비결도 공개됐다.

양세형은 "이영애 씨 스스로의 미모를 알고 있나"고 물었다.

여기에 이영애는 당황하며 대답을 망설이는 듯했다.

그러나 곧 솔직하게 "안다"고 대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영애는 외모 비결에 대해 "열심히 사는 것"이라 대답했다.

그러자 양세형이 "애매한 답 말고 하나만 말하라"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이영애는 "뭐든지 적당히 하는 것. 관리도, 생각도 적당히"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