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우리 11명 형제 됐죠…카메라 앞 자신감 생겼어요" 워너원 컴백 기자간담회서 미니 2집 공개…"재계약 얘기 아직 안 해봤다" 워너원이 핫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사실상 정상에 우뚝 선 인기그룹 워너원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기 때문.
데뷔 1년도 안 돼 한국 가요계를 강타한 슈퍼그룹, 워너원이 재정비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워너원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공개했다.
워너원의 피와 땀이 담겨 있는 이번 앨범은 일찌감치 화제였다. 선주문량은 70만장을 돌파했고, 선공개곡 '약속해요'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지난 14일에는 워너원 신곡 음원이 유출돼 앨범 제작사인 CJ E&M이 관련 인터넷 게시물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신고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워너원은 그 어떤 아이돌 그룹보다 화려했던 데뷔 이후 8개월을 보내왔다.
연합뉴스 등 복수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황민현은 "처음에는 낯선 마음이 컸다"면서도 "지금은 멤버를 넘어 10명의 형제가 생겼다. 서로 어려운 일이 생겨도 서로 버팀목이 돼 준다는 게 가장 큰 변화"라고 말했다.
워너원 강다니엘의 발언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도 설레게 했다.
워너원이 나은 진정한 슈퍼스타 강다니엘은 "TV로 보던 아티스트를 직접 볼 기회가 잦아졌다는 게 신기하다"며 "이제 카메라 앞에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워너원 팀이 한계를 갖고 있는 ‘단기간’ 그룹이라는 점은 이들에게도 아쉬움 그 자체다.
워너원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데뷔조로 선발돼 지난해 여름 데뷔한 이른바 ‘프로젝트’ 그룹이다. 뜨면 뜨는 것이었고, 지면 지는 운명적 한계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엠넷의 전략은 성공했다.
이렇게 뜰 줄 알았다면 활동 기한은 더 연장됐을 수도 있겠지만, 어찌됐든 워너원의 운명은 12월 31일까지로 정해졌다.
하지만 더 워너원의 활동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많아 앨범 제작사 CJ E&M과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도 고심 중이다.
워너원 멤버 이대휘은 이에 대해 "끝은 생각지 않으려고 한다. 저희 측에서는 재계약 얘기는 (아직) 안 나오고 있다"며 "이번 앨범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에는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원더키드, 브래드비트, 로이도 등이 쓴 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이다. 상대방에게 보낸 사랑이 부메랑처럼 돌아오길 바란다는 마음을 강렬한 비트에 담았다.
이밖에도 '위 아'(We are), '골드', '약속해요', '보여', '너의 이름을', '약속해요'(고백 버전) 등이 워너원의 노래를 풍성하게 했다.
워너원의 신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오후 7시에는 엠넷에서 단독 컴백쇼 '워너원 컴백 아이 프로미스 유'가 방송된다.
워너원 이미지 = 연합뉴스
이슈팀 최봉석기자 cb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