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수험생은 1,948명, 경주고 등 6개 시험장에서 수능 치러 - - 수험생 밝지만 긴장된 표정 속 입실, 수험장은 예년 비해 차분한 분위기
최양식 경주시장이 23일 이른 아침부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지역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임하는 경주지역 수험생은 1,948명으로 경주고, 경주여고, 계림고, 근화여고, 문화고, 선덕여고 등 6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최 시장을 포함한 실과소장과 간부공무원 100여명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수능일이 일주일 연기되고, 여진의 불안과도 싸워야 했던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누구보다 노심초사 했던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 시장은 각 시험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밝지만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계도, 입실 안내 등 이른 새벽부터 묵묵히 봉사에 임하는 경찰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수험장 입구는 예년에 비해서는 다소 차분한 분위기였지만, 후배들이 재치있는 응원 문구를 준비해 선배들의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모습도 보였다.

최양식 시장은 “지진 여파로 우여곡절이 많아 수험생들과 가족들이 더욱 애를 태웠을 텐데, 비교적 차분하고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소 마음이 놓였다”며, “그 동안 인내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수험생들이 자랑스럽고, 이제는 더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