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도 기관 매도세에 상승폭을 줄여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4포인트(0.01%) 오른 2365.5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66억원, 외국인이 387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기관이 1119억원 매도우위로 상승폭을 제한하며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7%)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유통업(0.82%), 건설업(0.76%), 전기·전자(0.74%)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철강·금속(-2.01%)이 가장 많이 조정받고 있다.

전날 4%대 상승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5%)가 하루 반에 반락하며 의약품(-0.80%)도 내리고 있다.

증권(-0.71%), 종이·목재(-0.68%), 보험(-0.65%) 등도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NAVER(035420)(0.91%)가 이해진 전 의장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68%)는 외국인 매수 유입에 이틀째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000830)(0.76%), 신한지주(055550)(0.38%), 한국전력(015760)(0.34%)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POSCO(005490)(-2.79%)가 2%대 약세다.

삼성생명(032830)(-1.26%), SK(003600)(-0.93%), SK텔레콤(017670)(-0.76%), 현대차(005380)(-0.68%) 등도 조정받고 있다.

삼양사(145990)(5.88%)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사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할 것"이라며 "자회사인 삼양패키징이 연말에 상장하면 기업가치도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004540)(-8.57%)는 생리대 부작용 논란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4포인트(0.04%) 오른 644.50으로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115억원, 개인이 36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주도하는 반면, 기관은 112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포스코켐텍(003670)(2.74%), 바이로메드(084990)(2.42%), 로엔(016170)(1.22%) 등 이 강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0원(0.32%) 내린 1130.2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