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법무부로부터 파견검사를 통보받았다.

특검팀은 법무부에 요청한 파견검사 12명 중 10명 명단이 통보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50분쯤 통보된 명단은 부장검사 1명과 검사 9명이다.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구체적인 파견 검사 이름은 밝힐 수 없다"며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추후 통보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8일 파견검사 12명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특검팀은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수사 기록을 제출받아 전체 내용에 대한 사전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이 검찰에서 받은 자료는 3만여페이지, 경찰에서 받은 자료는 2만여페이지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박상융 특검보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간담회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