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대규모 유상증자 실시로 단기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916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자는 예상했던 시나리오이지만 기존 예상했덕 금액보다 대규모"라며 "증자와 자구노력이 진행되면 부채비율은 265%에서 150%로, 두산건설은 626%에서 230%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여전히 국내 건설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그룹사의 계속된 지원에도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자본 확충이 오나료되면 실적 개선 흐름으로 주가가 평가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증자 충격이 반영될 것"이라며 "신규수주 부진과 높은 차입금 비율, 낮은 이자보상배율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두산중공업은 보통주 8500만주, 전환상환우선주(RCPS) 936만주를 발행할 것을 밝혔다.

발행규모는 보통주 5432억원, RCPS 652억원으로 총 6084억원이다.

주간사 총액인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