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자신의 롤모델인 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의 별세를 애도했다.

샘 오취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피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의 사진과 함께 "어제 (별세) 소식을 듣고 믿고 싶지 않았다"며 "제 롤 모델. 덕분에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우리는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보물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샘 오취리는 한국에서 예능인으로 활동하며 가나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혀왔다.

그는 지난 5월 한 예능에서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나에 (자신의 이름을 딴) 572 학교를 설립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코피아난 전 사무총장 역시 가나 출신이다.

1938년 가나에서 태어난 코피아난 전 사무총장은 유엔 평사원으로 최초로 사무총장까지 오르며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했다.

코피아난은 퇴임 후에도 원로 정치인 모임 엘더스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왕성한 국제 평화 활동을 이어갔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