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에 보내는 3·1절 특사 명단을 확정한 가운데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 정치인은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상기 법무부 장관 주재로 열린 사면심사위는 특사 대상자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최종 심사를 마쳤다.

법무부는 사면심사위에 검토 대상자 안건을 상정하면서 정치인은 명단에서 전원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정치권과 온라인상에서는 이 전 의원과 더불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광재 전 강원 지사 등 정치인이 이번 특사에서 사면· 또는 복권을 받게 될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정치인이 특사를 통해 복권 등의 수혜를 본 이는 정봉주 전 의원이 유일하다.

정 전 의원은 2017년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실형을 살았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