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채널A)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ㄱ씨를 향한 공분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PC방에서 테이블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 ㄴ씨와 말다툼을 벌인 후 결국 그를 점포 앞에서 살인했다.

결국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둔 ㄴ씨. 그의 담담의는 SNS을 통해 고인이 훤칠한 신장을 물론이고 준수한 외모를 지녔었다고 설명, 많은 이들은 "사건의 범인이 열등감을 가지고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입장은 이와 사뭇 다르다.

앞선 18일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 교수는 채널A를 통해 "외관상의 특징만으로 얼굴을 공격했다는 이야기들은 충분한 범죄 동기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며 "감정이 격하지 않는 이상 얼굴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전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역시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얼굴을 집중적으로 가해했다는 건 피해자가 잘생겨서라는 열등감 때문이라기보단 피해의식에서의 복수심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기 말을 듣지 않는 모든 이를 적대시할 수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ㄱ씨는 신경 쇠약을 주장하며 해당 사건에서의 감형을 주장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