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29분 역대 지진 2위 규모에 해당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위치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36.12 N, 129.36 E)이다.

이에 기상청은 "지진발생·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전역에 발송했다.

긴급재난문자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휴대폰으로 보내는 문자메시지다.

행정안전부가 직접 발송하는 국가비상사태, 기상특보에 따른 대응, 민방공 상황정보 등을 제외한 국지적 자연재난과 산불, 정전, 유해화학 물질유출 사고 등 현장상황 판단이 필요한 사회 재난에 대하여는 행정안전부의 승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직접 승인하여 재난문자를 발송하게 된다.

하지만 긴급재난문자를 받지 못했다는 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휴대전화의 기능상 이유로 긴급재난문자를 받기 어려운 사람이 있는 것. 4G휴대전화는 제조사가 기능을 탑재하지 않으면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없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안전디딤돌’ 앱을 개발해 배포했다.

휴대전화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안전디딤돌’ 앱을 내려 받으면 긴급재난문자와 동일하게 재난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안전디딤돌 앱 환경설정에서 수신지역 설정을 통해 전국 또는 원하는 지역만의 재난정보를 받아 볼 수도 있다.

4G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경우 휴대전화 ‘설정’을 확인해야 한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의 경우 메시지 설정에 들어가면 ‘긴급 알림 설정’ 메뉴를 ‘사용 중’으로 설정해야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아이폰은 ‘설정’ 메뉴 속 ‘알림’ 탭에서 '재난문자 방송'을 수신설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