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 주변에 축사가 마구 들어서면서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충북과학고 학부모 100여명은 14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 정문 앞에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축사 공사를 중단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이 학교 주변에는 축사가 이미 15개 들어섰고 새롭게 허가를 받아 공사 중인 축사까지 더하면 모두 33개나 된다.

학부모들은 "청주시는 (축사 건립을 허가한) 행정 조치를 사과하고 이번 사태를 하루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