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전 부총리가 항간의 은행연합회장 출마고사설을 일축하고 완주의지를 밝혔습니다.
홍 전 부총리는 한국경제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은행연합회장 출마의사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부총리는 지난달 27일 한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장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이후 국정감사에서 금융협회장 인사와 관련한 이른바 '올드보이' 지적이 이어지자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홍 전 부총리는 고령과 관피아 논란 등 일각의 우려와 지적에 대해 "지지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에서 모두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그는 "최종 결정은 은행장들이 하는 것이고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재형 전 부총리는 올해 80세로 수출입은행장과 외환은행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18대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했고 올해부터 더불어민주당의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오늘 아침 서울시내 모처에서 차기 은행연합회장 인선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추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