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인기어 더불어, 음식 사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자신이 먹은 음식 사진을 SNS에 올리는 일을 뜻하는 먹스타그램('먹다'와 SNS인 '인스타그램'을 합한 신조어)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러한 가운데 먹스타그램을 금지하는 레스토랑을 향해 고든 램지(사진)가 일침을 가한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워터사이드 인’은 음식 사진 촬영을 전면 금지했다.

해당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셰프 미셸 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사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분노했다.그래서 우리는 문 앞에 ‘제발 사진을 찍지 말아달라’라는 안내문을 붙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도대체 뭘 하려는 걸까? 핸드폰은 맛까지 담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반응에 고든 램지는 "음식 사진을 찍는 게 뭐가 잘못됐느냐"며 루의 의견을 반박하고 나섰다.

고든 램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고객들이 돈을 낸 음식의 사진을 찍는 건 셰프에게는 큰 칭찬"이라며 "손님이 사진을 건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무료 홍보 수단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멋진 사진을 보면 그곳에 가서 식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사진 촬영을 금지한 셰프는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늙은이"라며 "손님이 왕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