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첫눈이 내린다는 인증샷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그러나 공식적인 첫눈으로 기록되지 않을 예정. 기상청은 오늘(15일) 10시 30분 기준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일부 중부지역과 전북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경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고 있으나, 공식적인 첫눈은 서울기상관측소에서 관측되는 값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서울북부에 날리고 있는 눈은 서울의 공식적인 첫눈으로 기록되지는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기상관측소 위치는 서울시 종로구 송월동이다.

작년 서울 첫눈 기록은 11월 25일이다.

송월동에 위치한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직원이 육안으로 눈발을 확인하면 공식적인 첫눈으로 기록되는 것. 기상청 직원들은 이곳에서 24시간 교대 근무하며 날씨를 관측한다.

앞서 기상청 관계자는 "다른 곳에서 관측된 것을 첫눈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송월동 관측소에서 인지한 날을 기준으로 공식 발표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