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의 두 번째 결혼이 결국 파경을 맞았다.

15일 '스포츠경향'은 옥소리가 대만으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결국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옥소리와 그의 전 남편 이탈리아 출신 셰프 A 씨를 잘 알고 있는 현지 지인은 "당시 둘이 헤어지는 건 시간문제일 정도로 관계에 금이 간 상태였다"고 전했다.

옥소리의 이혼 소식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박철과의 이혼 이후 결혼이었기 때문이다.

옥소리는 96년 배우 박철과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옥소리가 외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회적인 질타를 받았다.

당시 박철은 옥소리와 팝페라 가수 정모씨와 이탈리아 셰프 A 씨를 간통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옥소리는 결국 간통죄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그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대만으로 건너간 옥소리는 2014년 연예계 복귀를 위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옥소리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소송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을 때 계속 옆에 있었다"며 "사랑받는 느낌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옥소리는 A씨가 지명수배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연예계 복귀를 포기하고 야반도주하듯 대만으로 다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철은 2015년 5월 지인소개로 만난 한국계 미국인과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