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안정적인 이익 창출 등으로 배당 매력이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18일 미래에셋대우는 기업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순이자이익은 전격적으로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인하한 영향이 있던 2012년과 2013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최근에는 금리가 상승하면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 국면에 있고, 무엇보다 견조한 중소기업 대출 수요가 뒷받침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3292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블룸버그 컨센서스(2992억 원) 대비 10%,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3013억 원) 대비 9.3%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익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존 예상을 상회하는 대출 성장률 등을 반영해 2017년부터 2019년 순이익 예상치를 각각 1.1%, 2.6%, 2.5%로 상향 조정했다"며 "예상 배당 수익률은 2017년 3.9%, 2018년 4.3%로 충분한 배당 투자 매력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