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이 영리 목적으로 개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가운데 독자들은 반대의견을 내놨다.

국토교통부는 8일 아파트 주차장 유료화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 및 시행된다.

개정안은 공동주택 주차장의 영리 목적을 위한 유료 개방을 허용한다.

그 동안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주차장은 보안과 입주민 주거환경 침해 등을 이유로 영리목적의 사용이 금지됐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으로 입주민들이 원할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약을 체결해 아파트 주차장을 유료화할 수 있다.

운영과 관리는 공공기관이 맡는다.

이에 대한 독자들의 생각은 어떨까.9일 페이스북에 '아파트 주차장 유료 개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이란 제목의 라이브폴이 진행됐다.

1시간쯤 진행된 라이브폴에서 독자들은 근소한 차이로 '반대' 의견에 힘을 실어줬다.

초반 라이브폴은 '찬성' 의견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10분이 지난 시점에서 '반대' 의견이 역전을 시작해 결과로 이어졌다.

독자들은 팽팽히 의견 대립했다.

'찬성' 의견을 낸 한 독자는 "주민 불편만 없다면 괜찮을 것 같다"며 "공영주차장만큼 저렴한 가격이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반대'의견을 낸 또 다른 독자는 "그럼 손님이 오면 주차는 어디서 해야 되냐"며 "공영주차장을 늘리는 근본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