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역시 대세 그룹 워너원이었다.

tvN ‘SNL 코리아 시즌9’ 워너원 편이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에 보이그룹 워너원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이 평균 2.6%, 최고 3.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지난 ‘박수홍’ 편(평균 2.3%, 최고 3.5% 기록)을 꺾고,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호스트 워너원은 ‘나야나’ 무대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신동엽은 워너원의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역대 최고의 방청 신청이었다.무려 9만명에 달하는 숫자였다"라고 밝힌 뒤 자신에게 부탁했던 동료 이영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크루 유세윤도 자신의 가족을 향해 "미안하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3분 남자친구’ 코너에선 워너원 멤버 중 6명 멤버들이 각기 개성 다른 남친으로 등장했다.

박지훈은 ‘내 마음속의 저장’ 애교로 여심을 흔드는 반면 갖고 싶은 물건마다 ‘저장’을 외치며 자신의 주머니로 넣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배진영은 ‘순정만화 남친’으로 등장해 여심을 흔드는 ‘만찢남’ 비주얼과 대조적으로 만화속 지문까지 육성으로 외치는 능청스러움으로 눈길을 모았다.

멤버 하성운은 ‘심쿵하게 만드는 남친’으로 등장했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음료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크루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끼많은 남친’으로는 이대휘가 등장했다.

정이랑에게 윙크와 키스를 보내며 끼를 발산했지만 그녀의 친구는 물론 주변인들에게 모두 친절한 모습으로 정이랑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어 "날 웃게 해주는 남자"를 주문한 정이랑은 옹성우를 만났다.

성적이 많이 떨어져 힘들어하는 이랑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코믹한 표정을 선보이는 옹성우의 모습에서 유쾌한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었던 것. 이어 짐캐리로 변신하는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 웃음을 주는 옹성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아름다운 그녀에게’ 코너에선 남장여자로 등장한 안영미와 강다니엘, 황민현이 보여주는 코믹 연기가 눈길을 모았다.

인기 일본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패러디한 이날 코너에서 강다니엘과 황민현은 안영미가 남장여자란 사실을 들킬 위기를 맞을 때마다 그녀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안영미를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SNL9’ 워너원 편은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19일 한 차례 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