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사건에 휘말린 그룹 샤이니 멤버 겸 배우 온유(28·본명 이진기)의 '청춘시대2' 출연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3일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측은 에 온유의 출연 여부와 관련해 "아직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12일) 온유가 서울 강남 한 클럽에서 춤추는 20대 여성 A 신체를 두 차례 만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온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새벽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해 오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또 "상대방도 취중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며 "큰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 말씀드린다"고 염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온유는 오는 25일 첫 방송 되는 '청춘시대2'에 연애를 잘 모르는 공대생 권호창 캐릭터로 발탁,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전날 불거진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대중은 "캐릭터 몰입이 힘들 것 같다"는 반응과 "단순 해프닝이니 하차 요구는 과하다"는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고소 취하로 일단락된 사건임에도 온유는 깨끗한 이미지를 소유한 스타였기에 대중은 적잖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춘시대2'에서 연기할 배역과 다소 상충되는 전날의 해프닝에 '캐릭터 몰입도'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쏟아진다.

앞으로 대중이 온유를 향해 어떠한 시선을 보낼 것인지, 새 작품 돌입을 앞두고 '취중 해프닝'이라는 곤혹을 치른 온유가 과연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