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의 박현정이 사라진 엄채영으로 인해 동네를 뛰어다녀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오늘 28일 방송된 ‘꽃피어라 달순아’ 11회에서는 송연화(박현정 분)가 늦은 시간까지 딸 이은솔(엄채영 분)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걱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딸에게 줄 빵을 사고 행복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온 그녀는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은 딸의 소식에 놀랐다.

곧바로 그녀는 집에서 뛰쳐나와 "은솔아!"라고 애타는 마음으로 온 동네를 찾아 다녔다.

이후 그녀는 한태성(임호 분)과 함께 경찰서에 찾아가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 후 그녀는 그에게 "은솔이한테 무슨 일 있는 거 아니겠죠? 우리 은솔이 괜찮은 거겠죠?"라며 연신 불안한 표정을 보여 극에 긴장감을 맴돌게 했다.

이어 그녀는 "내가 일찍만 들어왔어도 은솔이가 집에 있는 건데"라고 자신을 책망하는 암울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했다.

과연 이은솔이 무사히 집에 돌아올 지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처럼 박현정은 딸을 잃어 절실한 마음으로 찾아 다니는 감정표현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개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그녀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선보일 활약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한편,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드라마로 매주 월~금 KBS2에서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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