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이 전역 후 처음 예능에 출연해 팬들의 관심이 높았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추석특집 '해투동-레전드의 귀환'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과도한 열정 때문에 같은 소속사 그룹 슈퍼주니어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강창민은 "슈퍼주니어도 일할 땐 일을 열정적으로 하지만 자기들끼리 있을 땐 장난도 많이 치는 게 좋아 보였다.그래서 한 번 정도 내가 일정한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하고 싶다고 장난식으로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윤호 형이 선운해 했다"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의 말을 듣고 유노윤호는 "너무 화가 났다.동방신기라는 브랜드 이름이 힘겹게 만든 것이지 않냐.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면 찬성이지만 다른 그룹에 가서 해야 한다는 게 회의감이 들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에 최강창민은 "제가 웃자고 한 말인데 형이 죽자고 달려들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유노윤호도 과도한 열정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의 속옷 노출 사건에 대해 "열정이 부른 참사"라고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7월 전역 후 처음 선보이는 콘서트에서 바지가 찢어져 속옷을 노출하는 사고를 겪었다.

최강창민은 "스판 바지가 웬만하면 안 찢어진다.춤추는 게 불편하면 적당히 추는데 윤호 형은 쫙쫙 벌린다.다리를 벌리니까 바지가 찢어진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제가 당황하면 관객들 호흡이 끊어지니까 공연을 멈추지 않았다.바지가 찢어진 직후 바로 알았다.공연장이 더웠는데 뭔가 싸하게 훅 들어오니까 시작됐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