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강제추방된 에이미(35)가 과거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한 내용이 화제다.

방송인 에이미는 지난 2014년 1월 21일 방송된 JTBC '뉴스9'에 출연해 당시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해결사 검사'와의 관계에 대한 논란에 대해 얘기했다.

2014년 1월 17일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춘천지검 전모 검사가 에이미의 성형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병원장 최모 씨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요구한 혐의로 세 번째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에이미는 "(전 검사가) 나를 잡아넣긴 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깨달은 게 많다"며 "출소 후 한 달 뒤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전 검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검사와의 관계를 숨긴 이유에 대해 "검찰 조사 받고 있을 때에도 나와의 관계가 드러날까봐 걱정했다"며 "나도 검사에게 피해가 갈까봐 생각에 조심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병원장 협박 의혹에 대해서는 "내가 자꾸 아프니까 그것 때문에 화나서 다소 거칠게 표현한 부분은 있지만 병원장을 협박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 했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 남용한 혐의로 자신을 기소한 담당 검사였던 전 검사와의 추문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에이미는 최근 주 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을 냈고 5일 체류 승인을 받아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한국에 거주하는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오는 24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