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전통 명가 뉴욕 양키스가 12일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27)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5-2로 꺾었다.

1, 2차전을 내줬던 양키스는 3, 4차전에 이어 이날 5차전까지 잡아내는 반전을 완성하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역대 최다인 22연승을 거두고도 포스트시즌 첫 판에 양키스에 패해 1948년 이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와후 추장의 저주’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