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미국을 믿고 날치던 때는 영원히 지나갔다"며 "침략자, 도발자들의 히스테리적 전쟁 광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조건에서 그에 따른 우리의 적절한 자위적 행동은 임의의 시각에 상상 밖의 타격으로 단행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남조선 괴뢰들은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에 대한 우리 식의 초강력 대응조치가 이미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신은 "트럼프가 '폭풍전 고요'니, '단 한 가지 효과적 방안'이니 하는 따위의 폭언으로 우리를 놀래워 보려고 어리석게 타산하였지만 오히려 절망과 공포에 허덕이고 있는 것은 미국이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북의 침묵이 한 달 이상 계속되고 있다'느니, '도발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을 것'이라느니, '이번 주가 고민의 한 주가 될 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더욱 초조해 하고 있다"고 우리측 반응을 못마땅한 듯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