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학교 위기극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경식, 박정우)’가 지난 16일 오후 3시, 대학 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져 총체적 운영 및 재정적 위기에 당면한 대학의 회생을 위한 의지를 내비췄다.

이날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의 정상화와 재정 및 대학 운영을 바로 세우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한 차원 높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대구미래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창복), 총동창회(회장 강용석), 발전교수협의회(회장 서명교), 발전직원협의회(회장 이충남), 장애학부모회(회장 김영화) 등 각종 구성원 단체에서 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발대식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현재 재단의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지원조차 없을뿐더러 대학 본부 측의 위기극복을 위한 수차례 구조조정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대학의 위기를 방관한 학교법인 애광학원 이사회를 규탄하고 이를 법적으로 대응키로 하고 향후 대학의 회생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아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대구미래대학교는 장애학생들의 고등교육지원을 위해 2013년도부터 장애인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여 에 신설되어 현재 장애학생 150여명이 재학 중이며, 지난 해 대·중견기업에 졸업자의 80%를 취업하는 성과를 올려 주목받고 있으나 입학자원 감소라는 대학 일반이 겪는 사태와 더불어 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까지 겹치면서 대구미래대학교는 개교 이래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