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임신 소식에 기뻐하며 하늘로 껑충 뛰어오른 귀여운 아빠 모습이 추운 겨울날 작은 웃음과 훈훈한 감정을 전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남성들 표현은 다소 부족하지만, 마음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며 몰래카메라에 포착된 한 남성의 모습을 증거로 들었다.

영상 속에는 방금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부부가 등장한다.

여성은 시집간 딸로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 들은 후 그 자리에서 기쁨과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남성은 마치 "별일 아니다"라는 듯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무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남성이 체면을 생각한 연기였다.

여성이 방에서 나가자 그는 아내가 멀리 가는지 살핀 후 기뻐서 하늘로 껑충 뛰어오르며 환호했다.

소중히 키웠던 딸 임신 소식에 기뻐하는 아버지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기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도 좋았을 거 같다"고 말하면서도 "아빠들은 무뚝뚝한 게 멋"이라는 훈훈한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남성은 아기가 태어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지만, 손자에게 선물할 옷과 장난감 등을 자꾸 사들여 아내의 골치를 섞인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