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전북 현대 미드필더 이재성은 20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시상식 2017’에서 클래식(1부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기자단 투표 118표 가운데 69표(51.9%)를 얻어 경쟁자인 조나탄(수원삼성·49표)과 이근호(강원FC·15표)를 여유 있게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그는 MVP 트로피와 함께 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다음은 이재성과의 일문일답. -수상 소감은."가문의 영광이다.2년 전 이동국 선배, 최강희 감독님과 이 자리에 섰을 때는 다시 못 올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항상 저를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동기유발해주시는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감독님이 해외 나가라고 하시다가 국내 남으라고 하시다가 왔다갔다 하셔서 혼란스럽긴 하다(웃음)."-K리그 3년차에 누릴 수 있는 모든 걸 다 누렸다.

개인 기량은 어떤 점을 더 보완하고 싶나."매 시즌 목표가 있다.다 이루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원하는 목표, 발전해야할 부분도 많이 남아 있다.더 큰 선수가 되려면 세밀함이나 마무리 능력이 더 필요하다.좋은 선수들과 훈련을 하다 보면 더 발전해있지 않을까.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할 생각이다." -유럽 진출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매 시즌 고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적이 쉬운 일이 아니다.

고민을 할 시간에 축구에 더 몰두하겠다.

내년에는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월드컵에 더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