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인 김원석의 소신 발언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원석은 1군으로 돌아왔을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다시 1군에 와 있지만, 여기가 내 자리라고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앞으로 라인업에 계속 들어가려면, '열심히'는 물론이고 '잘'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부모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1군에 뛰면서 가장 좋은 점으로 부모님이 좋아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두 분은 항상 내게 '거만해지지 말고 더 겸손해야 한다. 늘 차분하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정작 어머님이 더 들뜨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석은 “사실 처음 프로에 지명돼 축하 인사를 받았을 때를 제외하면, 내가 야구 선수라는 것을 부모님도 실감하지 못하셨을 것이다. 그동안 내가 아무 것도 한 게 없다. 그런데 지금은 TV 중계에도 나오고 주위에서 인사도 받으시니까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신다”고 기뻐했다.
특히 그는 운동에 대해 “내가 하는 만큼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또 “나도 딱 그만큼만 받고 싶다. 내가 준비하는 만큼, 열심히 하는 만큼, 생각하는 만큼. 그라운드에 나와서 내가 생각한 플레이가 나오고, 안타를 치고, 홈런을 치는 것으로 돌려받았으면 좋겠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이 가장 크다. 그 성취감을 계속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하는 만큼 돌아오는 운동’처럼 인성도 마찬가지라며 그를 비난했다.
트렌드와치팀 김민경기자 trendwatc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