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2개 대형 법무법인 및 법률사무소가 참여한 로펌공익네트워크는 최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전망과 법률가의 역할’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익로펌네트워크는 광장, 김앤장, 대륙아주, 동인, 로고스, 바른, 세종, 원, 율촌, 지평, 태평양, 화우(가나다 순)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12개 로펌의 공익활동 관계자뿐 아니라 유엔 글로벌콤팩트와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현재 국내외 CSR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 그리고 그것을 도울 수 있는 법률가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나눔과이음 이사장인 김용담 전 대법관의 개회사와 대한변호사협회 김현 협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율촌 윤세리 대표변호사를 좌장으로 첫 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미국 로펌 오멜버니앤마이어스(O'Melveny&Myers) 신영욱 변호사가 ‘CSR의 시대적 요청과 로펌의 역할’, 유엔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팀장이 ‘해외 로펌의 CSR 지원 현황과 한국 로펌의 CSR 지원활동 제언’, 재단법인 동천 이탁건 변호사가 ‘최근 해외 CSR 관련 법제 동향 및 로펌의 역할’을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이옥 변호사를 좌장으로 지평 임성택 변호사가 ‘CSR 관련 국내 입법 동향 및 제도 개선방안’, SK수펙스협의회 사회공헌팀 이충섭 팀장이 ‘기업의 관점에서 본 CSR의 과제와 제도변화의 필요성’, 주식회사 한진칼 박상수 변호사가 ‘CSR과 사내변호사의 역할’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 시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범위와 이와 관련된 법률가의 역할에 대한 열띤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법률가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해 11월 결성된 로펌공익네트워크는 최근 1주년을 맞았다.

로펌공익네트워크 관계자는 "로펌이 서로 힘을 합쳐 로펌 및 변호사의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고 로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함으로서 법조계 전체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펌들이 힘을 모아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공익활동 분야를 개발하고 활성화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