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죽 시장 이끄는 죽 전문점 ‘죽이야기’ 성공 노하우죽(粥)은 곡류를 이용한 유동식 음식으로서, 일찍부터 발달한 주식의 한 가지다.

우리나라의 죽 요리는 곡물을 기본 재료로 여러 가지 식품을 섞어서 쑨다.

곡물로 쑨 죽은 율무죽·팥죽·콩죽·녹두죽 등이 있다.

곡물에다 채소를 섞어 쑨 죽은 아욱죽·호박죽·콩나물죽 등이 대표적이다.

동물성 식품을 섞어서 쑨 죽은 닭죽·전복죽·생굴죽 등이 있고, 잣죽·호도죽·은행죽·대추죽·밤죽 등 견과류를 이용한 죽도 있다.

죽은 대체로 노인이나 어린이의 보양을 위해, 병인이나 회복기 환자의 병인식(病人食) 또는 회복식으로, 입맛이 없을 때 식욕증진식, 때로는 식량이 부족할 때 구황식품으로 필수적이다.

현재 국내 죽 시장은 2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신선죽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죽 전문점 ‘죽이야기’에서 그 인기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

◆자연에서 온 ‘건강 죽’ ‘죽이야기’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죽을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게 과학적으로 변화시켰다.

품질이 확실히 보장된 신선한 곡물을 주재료로 하여 정성 가득히 오래 쑤어서 웰빙 슬로푸드를 구현했다.

특히 ‘죽이야기’는 자연주의 죽 전문점으로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건강 죽’을 탄생시켰다.

대표 메뉴인 전복죽은 국내산 완도 전복만을 사용한다.

완도에서 가장 신선한 전복(활전복)을 산소포장해 각 가맹점에 24시간 이내 전달한다.

‘죽이야기’ 전복죽의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이유다.

‘클로렐라 매생이죽’은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매생이와 신선한 굴로 만들어 풍부한 바다 향과 맛이 일품이다.

기력회복에 좋은 낙지와 발효식품 김치로 쑨 ‘낙지김치죽’은 영양보충에 좋으며 얼큰한 맛은 술을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 제격이다.

최고 등급 한우를 엄선해 사용한 ‘한우 야채죽’과 신선한 채소만을 고집한 ‘야채죽’은 마니아층이 두꺼운 인기 메뉴다.

발아퀴노아를 넣은 Dr.이유식은 ‘죽이야기’의 전매특허다.

맛은 물론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풍부한 영양가를 담고 있어 현명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슈퍼푸드 발아퀴노아는 쌀과 비교했을 때 칼슘 7배, 철분 20배, 칼륨 6배, 단백질, 비타민 B1 5배, 비타민 E 30배 등의 영양성분을 자랑한다.

‘죽이야기’의 Dr.이유식은 모든 메뉴에 발아퀴노아가 들어간다.

이유식은 유리병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에 대한 염려도 덜었다.

‘죽이야기’는 다양한 영양죽 31종 외에 볶음밥, 비빔밥, 육개장, 누룽지탕, 유기농주스, 항아리커피, 유기농스낵, 신선견과류 등 다양한 퓨전 한식을 선보이고 있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이제는 죽이 몸을 만들고 다이어트의 수단으로 인식되는 등 식사 대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죽을 ‘종합 건강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광 받는 ‘죽이야기’ 창업국내 400개, 해외 42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죽이야기’는 부부창업, 여성창업, 착한창업, 가성비창업의 대명사로도 알려져 있다.

‘죽이야기’는 맛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육수를 직접 개발해 육수와 더불어 식자재까지 가맹본부에서 공급하고 있다.

‘죽이야기’ 메뉴가 전국의 모든 매장에서 일관된 맛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이유다.

따라서 저성장시대, 표준시급 고임금시대에 대처가 유리한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건강 죽’이 인기를 끌면서 고소득을 올리는 점포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실제로 대학가의 일부 대형매장은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 "상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 평균 100만원 전후의 매출을 올리는 점포들이 적지 않다"며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신선죽은 맛이 좋고 건강식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죽 프랜차이즈 점포 수는 약 2000개. 죽 가맹점은 향후 5년 이내에 5000개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죽이야기’는 2018년 600개, 2019년 1000개의 가맹점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죽이야기’ 가맹본부에서는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초보창업자도 쉽게 매장 업무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일주일 안에 마스터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 것이다.

임 대표는 "죽이야기는 초미니형 가맹 모델을 개발해 창업자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했다"며 "특히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죽과 이유식을 테이크아웃 판매 및 배달하는 형태로 1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