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과 관련해 독일인 임원 2명을 비롯한 9명을 기소하는 것으로 11개월 동안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11일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인증담당 이사 윤모씨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독일인인 요하네스 타머 AVK 총괄사장과 한국인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역시 독일인인 트레버 힐 AVK 총괄사장은 약식기소하는 한편 양벌규정에 따라 AVK 법인도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7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배출 허용기준에 맞지 않는 유로5 기준 경유차 15종 총 4만6317대를 국내로 수입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