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끝내 독이 든 성배를 집었다.

오승환 카드다.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11일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첫 소집을 실시했다.

첫 공식 일정으로 KBO는 선수단에 대회 주요일정을 공지하고, 유니폼과 단복 등을 지급했다.

해외개인훈련 중인 10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인원은 모두 참석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김인식 감독은 최근 논란이 된 오승환 발탁 문제에 대한 최종결론을 내렸다.

김인식 감독은 김광현의 빈 자리에 양현종까지 빠졌으면 선발투수를 뽑으려 했지만 양현종이 괜찮아 마무리 투수로 오승환을 발탁하기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뜨거운 감자였다.

50인 예비엔트리는 물론 28인 최종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2015년 겨울 해외원정도박혐의를 일부 시인해 벌금형에 KBO로부터 리그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