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미 정보당국의 기밀해제 보고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에게 치명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당국이 이 같은 내용을 트럼프 당선자에게 보고했다고 CNN방송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미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당선자의 음란한 행적이 포함된 개인 정보를 수집했다.

자료는 2쪽 분량으로 미확인 의혹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료는 지난해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들과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자들이 당시 트럼프 후보에게 불리한 자료를 캐내기 위해 고용한 전직 영국 정보요원 출신 인물이 기록한 메모를 근거로 작성됐다.

보고서에는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승인 아래 트럼프를 지지지원해 왔다며 러시아가 트럼프를 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