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대선을 코앞에 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미국 시사주간 타임 표지에 실렸다.

타임은 인터넷판에서 독재자의 딸(The Strongmans Daughter)이란 제목으로 박 후보의 인생 역정 등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새누리당은 강력한 지도자의 딸로 제목을 해석해 논란을 불렀다.

지금 봐도 코미디다.

타임은 더 딕테이터스 도터(The Dictators Daughter)로 정정했다.

스트롱맨은 실력자 강력한 지도자와 함께 독재자라는 뜻도 갖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등. 스트롱맨들은 박 대통령과 달리 여전히 건재하다.

푸틴과 아베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60% 이상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내 정치를 겨냥한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내세워 인기를 구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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