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 수많은 루머들에 대한 성역 없는 토크를 펼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측은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을 앞두고 신화 전 멤버의 출연 사실과 '촉수엄금 신화의 블랙리스트' 특집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 20년 차 아이돌 그룹 신화는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신화가 본인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놓는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해피투게더3' 측은 예능 베테랑 신화에 최적화된 코너 '신화의 블랙리스트' 코너를 마련했다.

해당 코너는 방송가에서 풍문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신화의 루머에 대한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화는 이른바 '신화타임'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신화타임'은 신화의 잦은 지각으로 인해 방송 제작진이 신화에게 녹화시간을 1시간 앞당겨 고지하는 것이 불문율이 됐다는 소문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에 에릭은 "데뷔 초반에 그런 일이 많았다.

젊은 나이에 실수를 많이 했다"고 '신화타임'을 인정한 후 "지금은 절대 그럴 수 없다.

최대한 달라졌다"고 덧붙여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앤디는 솔로활동 당시 '신화타임'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했던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모 프로그램 작가분이 내가 늦을까 봐 3시 녹화를 1시라고 알려줬다.

1시에 맞춰서 갔더니 스태프가 한 명도 없더라"고 회상하며 억울한 마음을 호소했다.

이에 전진은 "사람은 변한다"고 신화의 개과천선을 주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신화 완전체는 태도, 재미 모두 최고였다"며 "믿고 보는 예능 꾼들답게 녹화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방송 기대하셔도 좋다"고 기대를 높였다.

'촉수엄금 신화의 블랙리스트' 특집은 12일 오후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