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3개월여 만에 연기 경보장치 오류가 4건이 발생, 승객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6일 항공사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50분께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클라크로 가던 아시아나 OZ707편이 화물칸에서 연기 감지 경보가 울렸다.

이 여객기는 이륙 2시간 만인 오후 10시 48분께 제주공항으로 회항, 비상 착륙했다.

승객 160여 명은 대체 편이 투입되는 오전 3시 47분까지 5시간 제주공항에서 담요를 깔고 쉬거나 의자에 앉아 뜬눈으로 밤을 새우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해당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A321)이다.

6일 제주공항 여객청사에서 승객들이 바닥에 눕거나 앉아 대기하고 있다.

필리핀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전날 제주공항에 긴급 회항하면서 승객들이 이처럼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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