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강면욱 신임 기금운용본부장이 어제 업무를 시작했다.

국민연금 적립금 500조원을 주무르는 기금운용본부 수장은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린다.

능력과 자질이 떨어지면 국민 생활과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심각하다.

공단은 국내 자산운용 및 해외펀드 개발운영 경험과 글로벌 감각이 뛰어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강 본부장은 1985년 국민투자신탁에 입사해 국제영업, 국제운용 업무를 담당했고 슈로더, ABN암로 등 외국계 금융사를 거친 뒤 메르츠자산운용 대표를 지냈다.

자금 운용의 전문성은 업계에서 인정받는다는 평가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공모 개시 후 지원자 18명을 대상으로 석달 넘게 인선이 진행되면서 그에겐 TK(대구경북)라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