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가 넘는 강풍이 전국에 몰아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이 속출하고 선박이 좌초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로 인해 관광을 떠났던 많은 관광객들이 발이 묶여 일시적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에서는 태풍급 강풍과 난기류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16일에는 제주 출발 136편, 도착 145편 등 항공편 총 281편이 결항했다.

지연 운항한 항공편도 수십 편에 달하며, 일부 항공기는 회항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비행기 예약승객 2만1000명의 발이 묶였다.

그러나 17일 오전부터 바람이 다소 약해지면서 각 항공사는 정기편 220편과 임시편 51편을 동원해 발이 묶인 승객들을 수송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마비사태 때처럼 제주공항을 출발한 항공기들의 도착지인 김포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