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양극화 현상으로 인해 학벌이 아닌 실무능력이 중요시 되는 요즘, 양재에 위치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호텔조리학과 과정 활성화와 청년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에이토랑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외식 창업 프로그램 ‘에이토랑‘은 작년 12월부터 한호전 호텔조리과 과정을 비롯해 전국 주요 대학 호텔조리과, 2·4년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을 선발하여 학교별로 3주씩 점포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메뉴 선정을 비롯해 조리와 판매를 하는 외식창업 프로그램이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업 체험공간 에이토랑에서 진행된 한호전 호텔조리과 과정 ‘희동이네’팀 학생들은 주 메뉴를 충청도 지방 전통음식 ‘짜글이’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냉모밀’을 선보였다.

얼큰한 짜글이와 시원한 냉모밀을 통해 수요자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방법으로, 지난 6월 20일~7월 9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직접 재료 구매부터 손질, 서빙, 조리까지 진행하였으며 앞서 한호전 팀 소개영상 제작까지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외식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3학년 조대희 학생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A토랑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뻤다"며 "이 프로그램을 위해 상권분석부터 입맛 취향, 점심시간 등을 파악했으며 하루 이틀이 아닌 3주간에 걸쳐 손님들을 받고 판매하고 매출로 성공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측은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은 조기에 자신의 진로에 맞춘 체계적인 수업을 받고 있으며, 졸업 전 수시로 취업에 관련된 체험학습 및 전문가의 상담, 모의 면접을 통해서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원하는 호텔리어로서의 소양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는 4년제와 2년제 호텔조리학과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학위선택의 이점을 갖고 있다.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를 졸업했을 시 취득한 학사학위는 일반 대학교 학위와 차이가 없어 대학원 및 학사편입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우수교육기관 평가에서 560여 개의 학점은행교육기관 중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되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이 요리전문학교는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입생 장학금 제도도 실시 중이다.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 제과제빵취업 과정 등)을 비롯하여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자의 경우 전공우수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호텔조리과 신입생이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을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한 경우 한 학기 전액 면제의 장학금을 주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호텔외식조리학과 이외에도 호텔카지노딜러학과, 바리스타학과 등 호텔 분야로 특성화된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며, 이는 한호전 요리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