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 폭락으로 1500억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진 국민연금공단은 한미약품의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한미약품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했다.

한미약품은 악재성 정보를 늦장 공시했다는 의혹에 따라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국민연금공단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CIO)는 이날 전주 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미약품의 불공정 거래가 확정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냐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의 질문에 확정이 되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과 맺은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악재성 공시로 지난 9월 29일 기준 주당 62만원에서 10월 5일 기준 주당 45만7천원으로 주가가 하락, 이 때문에 국민연금은 약 1천500억원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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