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입구의 태조산 공원에서 한우전문식당을 운영하는 고모씨(48)는 업종전환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부정청탁 및 금지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직격탄을 맞았는데 천안을 휩쓸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AI) 확산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이후 어지러운 정국까지 생각하면 한숨만 나온다.

고씨는 올초만해도 하루 평균 150만원 정도 매상을 올렸으나 송년회 시즌인데도 손님이 없는 날이 많아 업종 변경을 심긱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답답할뿐이라고 말했다.

대전시의 최대 번화가인 서구 둔산동에서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55)씨도 사정은 같다.

송년회를 비롯해 단체로 늦은 시간까지 오던 손님들 최근 발길이 뚝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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