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유희관, 양의지만 믿었다.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유희관이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유희관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2실점(4피안타 3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유희관은 경기 후 "선발 투수로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은 욕심이 항상 있다.

그래서 오늘 9회에도 올라간다고 떼아닌 떼를 썼는데 (이)용찬이가 너무 잘 던졌다"며 "오늘도 포수 양의지 사인을 믿고 던졌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관은 "내일 보우덴이 선발로 나가면서 판타스틱 4가 마침내 완전체가 됐다"며 "앞으로 팀이 치고 나갈수 있도록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의지는 이날 경기에서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유희관의 2승을 도왔다.

두산은 양의지의 3타점 활약 속에 삼성을 4-2로 꺾고 삼성과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