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4시 54분께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울산을 세계 최고의 수소차·3D프린터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시민 약 200여 명 앞에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

더 좋은 정권교체 해야된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미래산업 일자리 울산에서 시작하겠다.

울산을 세계 최고 수소차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D프린팅 산업을 울산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

울산에 국립 3D프린팅연구원 설립하고, 글로벌 전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울산 인재들을 세계 최고 기술자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또 "원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울산시민의 건강과 안전, 재산을 지키겠다.

수명 다한 원전 폐쇄하겠다"며 "신고리 5호 6호 건설 중단하고 재검토하겠다.

원전 대신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울산 교통의 맥을 뚫고, 발전을 이끌겠다"며 "제2경부선에서 동해선(동해고속도로) 거쳐 강동까지 이어지는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하겠다.

울산 태화강역에서 김해신공항까지 광역철도망 건설하겠다.

자, 울산경제 살리고, 울산 잘 살게 할 후보 누구니까!"이와 함께 안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산업을 비판하며, 낙동강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그는 "낙동강이 죽어가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수십조 원을 쏟아부었던 4대강사업 완전히 실패했다"며 "정밀한 조사를 거쳐 자연성 복원 통해 다시 생명이 살아나는 4대강으로 되돌리겠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안 후보는 "앞으로 10년간 절반 넘는 직업 사라진다.

우리 아이들, 완전히 새로운 직업 찾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지금처럼 입시 교육만 시켜선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

이대로 계속 가실 거냐. 그래서 이번 선거가 과거에 머무를지, 더 나은 미래로 나갈지 선택하는 선거가 되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가장안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 외교 계파 패권주의 철폐 4차산업혁명 준비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저를 금수저라고 한다.

제가 금수저냐?"며 "상속자들이 저를 금수저라고 하는 게 어처구니가 없다.

상속자들의 정치 끝장내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기필코 만들겠다.

정의가 불의 이기는 나라 만들겠습니다.

이번 대선은 국민이 이기는 선거다.

개혁의 적임자 누굽니까! 미래를 열 적임자 누굽니까! 통합의 적임자 누굽니까! 더 좋은 정권교체 누가 할 수 있습니까!"라고 목소리를 마치고 현장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