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원더우먼이 해적의 흥행 독주를 잡았다.

영화 ‘원더 우먼’이 개봉 첫 날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원더 우먼 단독 주연임에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유사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영화에 대한 관심과 화제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국내외 언론과 평단,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주말 박스오피스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원더 우먼’은 개봉일인 5월 31일 20만 69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원더 우먼 캐릭터가 처음 등장했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개봉 첫 날 기록(21만 9794명)에 버금가는 성적을 거둔 기록이다.

캐릭터 탄생 이후 76년 만의 첫 솔로 무비의 성공적인 데뷔식인 셈.이와 같은 원더 우먼의 대단한 활약은 남성 히어로 중심의 히어로 무비 장르에 새로운 역사를 개척함과 동시에 올해 11월 개봉을 앞둔 DC 히어로 완전체 ‘저스티스 리그’에까지 희망의 길을 열어주었다.

또한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2위 ‘대립군’과 2배 이상 격차로 예매순위 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금주 주말 극장가에 흥행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입소문 열기까지 뜨겁다.

포털 사이트 관람객 평점 9점대, 골든 에그 94% 등 높은 점수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해외에서도 ‘원더 우먼’은 미국의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7%를 기록해 ‘다크 나이트’(94%) ‘아이언맨’(94%) ‘어벤져스’(92%) ‘로건’(92%) 등을 뛰어 넘는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최강의 파워와 굳은 정의감, 강렬한 카리스마와 우아하고 지적인 아름다움을 갖추고 스스로 전장의 한복판으로 들어가 자신의 정체성과 능력에 대한 사명을 깨닫고 오직 인간을 위해 싸우는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을 완성한다.

갤 가돗의 눈부신 활약과 크리스 파인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코니 닐슨, 로빈 라이트, 데이빗 듈리스 등 명배우들의 무게감, 그리고 실제 복싱 챔피언, 우슈 전문가, 크로스핏 챔피언, 5종 경기 선수, 육상 스타 등으로 구성된 35명의 아마존 전사들이 최강의 전투력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