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김이수 재판관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우즈베키스탄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헌법 제정 25주년 기념 국제회의에 한국 헌재를 대표해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 각국의 헌법재판기관 대표와 우즈베키스탄 헌재소장이 참여해 ‘민주주의 법치국가 건설에서의 헌법의 역할 및 중요성’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 재판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회의에서 ‘민주주의 법치국가 건설에서의 헌법의 역할 및 중요성-한국 헌법재판소의 경험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각국 헌법재판기관 대표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헌재에 따르면 김 재판관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선진 헌법재판 제도와 그간의 주요 재판 경험을 각국 헌법재판기관에 소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주최 측인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남동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1865년부터 러시아 지배를 받다가 1924년 옛 소련에 편입되었다.

냉전 종식으로 소련이 해체된 1991년 독립을 선언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베키스탄어와 러시아를 사용하고 이슬람교와 러시아정교를 믿으며 수도는 타쉬켄트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