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기반을 마련한 김입삼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상임 부회장이 7일 영면했다.

향년 95세. 김 전 부회장은 1922년 함경북도 종성에서 태어나 함경북도 경성보고를 졸업한 뒤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을 공부했다.

1959년 이승만정부에서 산업개발위원회 보좌위원으로 일했고 1971년부터 1982년까지 12년간 전경련 상임부회장을 맡았다.

당시 김 전 부회장은 현재의 건강보험의 형태를 갖추는 데 일조했고, 이 공로를 인정받아 1978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